유럽우주항공국( ESA )에서 지난 7월에 발사한 유클리드 망원경이 페르세우스자리 은하단 사진을 보내왔다.
유럽우주항공국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찾아 우주 시공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유클리드 망원경을 제작, 발사하였고, 현재 유클리드 망원경은 라그랑주 2 포인트에서 막 활동을 시작했다. 7월에 발사된 후 10월 25일까지 시범운용을 했고, 이제 막 정상 활동에 들어갔다.
유클리드는 가시광선부터 근적외선의 빛을 포착할 수 직경 1.2미터의 주경 등으로 이루어진 관측장비(가시광선 관측기, 근적외선 분광계, 광도계)로 거대한 3차원 우주지도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.
참고로 유클리드 망원경은 파노라마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허블망원경보다 약 200배 넓게 볼 수 있다고 한다.

(유클리드 망원경)
아래는 최근에 정상활동에 들어간 유클리드 망원경이 보내온 페르세우스자리 은하단 사진이다.

사진 출처 : Astronomy Picture of the Day
페르세우스자리 은하단 약 2억 5천만 광년이 떨어진 곳으로, 190여개의 은하가 모여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. 사진 속에는 1,000개 이상의 은하가 찍혀있고, 배경에는 10만개가 넘는 은하계가 보인다고 한다. 그리고 그 중 일부는 100억 광년이나 떨어져있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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